LG전자가 페루 대통령궁에 71인치 금장 PDP TV를 설치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대통령궁에 LG전자의 PDP TV와 DVD 등 프리미엄급 제품을 설치하고 대통령 내외에게 최신 샤인폰을 증정했다.

 

LG전자 페루법인(최효권 법인장)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가르시아 대통령과 현지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가전제품 설치 기념식을 가졌다.

 

가르시아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 첨단 디지털 제품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대통령궁에 설치된 LG제품은 세계최고”라고 극찬하고 페루에 처음 소개되는 LG전자의 샤인폰을 선물받고는 “대통령이 사용하니까 ‘대통령폰’이라 해야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LG전자는 지난 6월말 페루 공중파 방송사 ATV의 HD방송 개시 기념식에 참석한 가르시아 대통령이 방송설비를 둘러보면서 LG제품의 첨단기능과 디자인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대통령궁에 LG제품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해 와서 이번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해 페루PDP시장에서 4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매년 두배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최효권 페루 법인장은 “페루 대통령궁에 LG제품들이 설치된 것은 페루에서 일등 기업이미지와 첨단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기업과 제품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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