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셀카 취미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여성 셀카 취미'
 
여성 셀카 취미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공개돼 화제다.
 
28일(한국시각) CNN은 셀카는 정보기술(IT) 발달과 더불어 일상이 됐지만 성과 연령간에 주목할 만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뉴욕시립대는 6개월 간 태국 방콕, 독일 베를린, 러시아 모스크바, 뉴욕, 브라질 상파울루 등 5개 도시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사진으로 셀카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성별 촬영 및 게재 수는 여성이 남성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 55.2%, 베를린 59.4%, 뉴욕 61.6%, 상파울루 65.4%, 모스크바 82.0% 순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나이 마흔을 넘으면 남성이 셀카를 찍는 비율이 여성보다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마흔을 고비로 여성은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져 셀카를 멀리하게 되며, 반대로 남성의 경우 중년에 들어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성 셀카 취미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흥미로운 연구네", "여성 셀카 취미, 재밌다", "여성 셀카 취미, 미모 좀 가꿔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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