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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클립소프트 남도현 이사 “새로운 10년은 성장이 화두”
[인터뷰] 클립소프트 남도현 이사 “새로운 10년은 성장이 화두”
  • 장정희 기자
  • 승인 2014.03.03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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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립소프트 남도현 이사

새 의미 담은 CI•BI 공개하며 마케팅 강화…엔터프라이즈 시장 매출 확대 방침

“어느덧 클립소프트가 올해 10주년 입니다. 지난 10년은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새로운 10년의 화두는 ‘성장’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클립소프트는 기존 사업에 대한 인더스트리를 확대해 매출을 높이고, 또다른 10년의 블루오션이 될 신규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밝힌 클립소프트의 남도현 이사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클립소프트에서 연구소장을 맡아 회사 대표인 김양수 사장 곁에서 제품의 개발과 시장의 전략을 함께하면서 회사를 키우고 있는 인물이다.

 

리포팅 솔루션 분야의 기술 및 시장을 정확히 읽어 회사가 이에 적절히 대처할 있게 해온 남 이사는 해마다 매출목표를 매우 보수적으로 잡는 대신 내실과 수익경영을 중시해왔다. 그런 그가 ‘성장’이란 단어를 본격적으로 꺼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매출 60억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목표로 잡은 매출액은 지금까지처럼 유지보수와 라이선스만으로 구성 된 것이어서 그 내용에 내실을 기했습니다. 지난 10년간 기반을 다진 클립소프트는 올해부터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플랜을 세워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마케팅, 전문협력사, 제품, 유지보수입니다. 이를 위해 인력도 보강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조직원은 이미 40명을 넘겼다. 기존 사업인 리포팅 솔루션 이외에도 새사업 전략에 따른 비즈니스에 인력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력을 뽑았으며, 바로 실전에 투입했다.

먼저 그간 조용한 비즈니스를 진행해온 클립소프트는 올해 기업 브랜드 개선에 힘을 쏟기로 했다.

“마케팅을 다방면에서 강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기업의 CI, 제품의 BI를 모두 새로 만들어 곧 공개할 것입니다. 특히 제품의 브랜드를 모두 ‘클립(clip)’으로 통일해 제품의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클립소프트의 주요 고객은 그간 공공기관이었습니다. 이번에 새틀을 짰으니 향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 리포트 제품에 대한 매출을 한층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밝힌 남 이사는 유지보수 매출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담 인력을 새로 투입했다고 말했다.

“한번 고객으로 확보한 기업은 이후 이탈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을 한번 팔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긴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솔루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는 방식일 것입니다.”

남 이사는 연구개발(R&D)에 더욱 집중할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파트너의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

“기술투자를 강화해 제품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클라이언트에 깔리는 것이 없는 노플러그인 제품의 고도화에 신경을 쓸 것인데, 이런 방향이 웹 표준이란 트렌드에 맞고 보안을 강화하는 길입니다. 노플러그인 제품은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입니다.”

“이렇게 제품의 기능을 개선하면 결국엔 협력사들이 매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핸 전문협력사 확보에 더욱 주력할 것입니다. 이들은 경쟁사 제품을 팔지 않고 우리 제품 판매에 주력할 것이니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한층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 파트너의 비즈니스가 더욱 단단해 질 것입니다.”

공공기관이나 병원이 제공하는 방대한 정보를 이용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리포트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클립소프트는 지난 10년간 공공의 이익을 높여왔다. 이 회사의 솔루션이 적용된 리포트는 빠르고 간결하고 이해가 쉽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처럼 성공의 길을 걸어온 클립소프트가 다가올 10년엔 어떤 의미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업계에 제시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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