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3곳 이상 비교해야

 

결혼 성수기인 봄이 다가오면서 각종 결혼 관련 업체들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결혼정보회사도 그러하다. 사람들이 수많은 결혼정보 속에서 적절한 곳을 선택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아로하의 오은주 대표는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는데 있어 성혼 확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고 전한다.

우선 결혼정보회사의 서비스가 회수제인지 성혼제인지 확인해야 한다. 회수제는 정해진 회수가 채워지면 계약이 종료되지만 성혼제는 성혼이 이루어질 때까지 책임제로 이루어져 회수제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격만으로 서비스를 결정하지 말아야 한다. 결혼정보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매니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 및 상담이 잘 이루어지는지 매니저는 얼마나 열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살펴야 한다.

개인정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회원 정보를 꼼꼼하게 챙기고 보관하고 있는지, 폐기처분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것은 비단 결혼정보회사에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로 특히 신경 써야 하겠다.

이 외에도 회원 수에 비례 하여 실제로 볼 수 있는 회원이 얼마나 되는지, 고객의 소리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문구가 지나친 과대광고는 아닌지 살펴야 한다.

아로하의 오대표는 “많은 결혼정보회사가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얼마나 오랜 전통을 가진 회사인지 살펴 최소 3군데는 비교 분석하여 가입하기를 권한다. 가입비가 저렴하다고 해서 본인한테 맞다고 생각하지 말고 서비스 내용을 잘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로하(http://www.aroha.co.kr)는 1:3담임제로 기계식 프로필 매칭이 아닌 매니저의 꼼꼼한 매칭을 통해 운영되는 성혼제일주의 결혼정보업체이다.

회원들은 철저한 신분인증을 통해 가입하는 책임제로 운영되며 압구정점, 분당본점에서 노블레스와 상류층 및 대기업, 공기업 등의 다수 회원을 확보해 여러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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