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지 퇴사 심경, "'풋매골'은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김민지 퇴사 심경'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결혼을 앞둔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퇴사 심경이 화제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을 통해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볼 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 해야 할텐데. 오늘 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7일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풋볼 매거진 골!' 방송 말미에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퇴사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지 퇴사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서운하다", "김민지 퇴사 심경, 행복하세요", "김민지 퇴사 심경, 생각보다 이별이 빨리 찾아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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