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8기 개강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8기 개강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인 보람상조(최철홍 회장)가 지난 11일 장례전문가 육성을 위한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제8기 표준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프로그램은 장례전문가가 갖춰야 할 이론부터 실무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및 현장실무 OJT 훈련 등 총 2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 이론 교육인 ‘자격 취득 기본 과정’에서는 장례학 개론과 염습 및 장법, 장례상담, 장사시설 관리, 공중보건, 위생관리, 장사행정, 장사법규 교육 등을 실시한다. 

2단계 과정인 ‘현장실무 OJT 훈련 과정’은 타 교육원에서는 쉽게 진행하기 어려운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3개월에 걸쳐 전국 15개의 보람상조 장례행사 센터에서 실무 위주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생생한 현장 실무 경험도 쌓으면서 별도의 훈련수당까지 지급되어 훈련도 받고 소득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최고의 장례지도사 육성을 위해 설립된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람상조는 지난 2014년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2016년 4월부터 체계적인 장례지도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직 장례지도사가 보람상조의 29년 장례행사 노하우가 담긴 교재를 통해 강의하며, 교육생들이 교육을 수료한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 가능하도록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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