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연동 : Android, iOS와 연동되는 위노트 PC 버전

Tablet PC와 스마트 폰 에서 실시간으로 문서 화면을 공유하고, 필기, 메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함께 쓰는 휴대형 전자칠판 ‘WENOTE’(www.wenote.com). 이 제품은 PC, MAC 연동 서비스를 새로 갖췄다.

위노트는 문서, 사진을 출력하지 않고 회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협업 서비스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기본 포맷인 PDF는 물론 한글, MS-Office 문서를 모두 지원하며, 첨부 문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인쇄물 없는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교재 없는 수업, 프레젠테이션, 서류 심사, 카탈로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태블릿, 스마트 폰은 물론 PC와 연동된다는 장점도 있다. 2013년 모바일 버전 출시에 이어 2014년 2월에 PC 버전을 출시했다. ‘위노트’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 기관은 현재 약 200여 곳에 이른다.

위노트 PC 화면 : PC에 설치된 위노트로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PC와 MAC 에서 제공되는 ‘WENOTE’ 서비스를 이용하면, 화상회의 또는 원격제어 기반의 고가의 협업,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도, 편리한 스마트 회의, 스마트 교실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편했다. 보유하고 있는 장비 (노트북, 데스크탑, MAC, i-OS, Android 기반 스마트폰, 패드 등)에 애플리케이션을(Application)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기존 빔프로젝트, TV, 전자칠판과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설치되어 있는 회의실, 교실 내 장비와 완벽하게 호환되어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전자칠판, 전자교탁 장비 구매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PC용 ‘WENOTE’를 활용하면, 스마트 디바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보다 손쉽게 스마트회의,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태블릿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실행중인 문서를 PC를 통해서도 함께 볼 수 있다.

회의 목록 : 현재 진행 중인 회의들을 목록으로 보여주는 모습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한 비용 절감 사례가 작년부터 꾸준히 알려지면서, ‘WENOTE’를 도입한 공공기관과 기업도 크게 늘고 있다.

'위노트'를 도입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나 일부 대학교는 태블릿 PC 및 노트북으로 정기 포럼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D.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은 ‘WENOTE’를 활용하여 자료집을 배포하고,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하고 있다. 소규모 교육이 빈번한 교회, 소규모 학원 및 중고등학교에서는 전자칠판 기능 및 녹화기능을 활용하여 교육 자료 배포, 공유 및 예습, 복습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자문서 산업의 통계를 보면 세금계산서, 계약서 등에서 전자문서 사용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회의용 문서, 행정문서의 종이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위스캔은 향후 양방향 Annotation 기능 강화를 통화여 스마트 회의와 스마트 교육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상반중에 위스캔은 'WENOTE' 웹 서비스와 양방향 방송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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