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시어지 영업 종료 (사진: 컨시어지 홈페이지)
'컨시어지 영업 종료'
 
국내 최대 애플 공인 판매점인 컨시어지가 3년 만에 한국시장에서의 영업을 종료한다.
 
12일 컨시어지는 "3년 여의 영업을 마감하고 2014년 3월 모든 영업을 종료한다"며 "교환과 환불 역시 매장별로 영업 종료일까지 해야한다"고 밝혔다.
 
컨시어지 매장 영업 종료는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24일 광주 충장로점과 창원 상남점을 시작으로 24일 일산 웨스턴돔점, 안산점, 수원 영통점이 영업을 종료할 예정.
 
26일은 서울 종각점, 건대점, 대학로점, 27일에는 대치점, 광주 상무점, 다음달 13일은 명동점이 가장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이와 함께 컨시어지는 명동점과 롯데백화점 입점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최대 9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율은 아이맥, 맥북, 아이패드 10~25%, 아이패드 미니 7~25%, 아이팟 클래식 15~25%, 애플 액세서리 10~89%, 음향기기 및 PC 액세서리 25~50%, 가방 30~35% 등이다.
 
컨시어지 영업 종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컨시어지 영업 종료, 아쉽네요", "컨시어지 좋았는데", "컨시어지에서 할인 품목 놓치지 않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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