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사업, 지역 주민과 학생 참여에 감사”

사진=인천경찰청장, 경인여대 학생들과 여성·아동 안심마을 점검
사진=인천경찰청장, 경인여대 학생들과 여성·아동 안심마을 점검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 은3.14.(목) 경인여대 학생처장 등 관계자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회원들과 함께 계양구에 위치한  경인여대 주변 여성·아동 안심마을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경인여대 여성·아동 안심마을은 인천지역 유일한 여자대학교인 경인여대 일대에 환경조성을 통한 범죄예방(CPTED) 기법을 도입하여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청·계양구청·경인여대·여성가족재단이 협력하여 2018년 조성하였다.
LED등 140개와 쏠라 표지병 90개를 설치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혔고, CCTV 10대와 LED경고판 16개 등 방범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경인여대 미술과 학생들은 노후된 건물 벽면에 밝고 화사한 문양의 벽화를 그려 동네 이미지를 밝게 개선하였다.
여성·아동 안심마을 조성 이후에 이 지역의 5대 범죄는 전년에 비해 11.4%감소하였고, 112신고건수도 31.9% 감소하였으며, 경인여대 총학생회 등 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92%가 환경개선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재단 주관 제3회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상로 인천청장은 안심마을 환경개선에 참여해준 계양서 폴리스맘 회원과 경인여대 아동미술과 학생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의견 반영을 통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하였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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