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 바야데르 (사진: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발레리나 강수진이 국내에 선보이는 첫 공연 '라 바야데르'가 1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라 바야데르'는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라는 뜻으로 고대 인도 회교사원을 배경으로 무희 니키아와 용맹한 전사 솔로르, 솔로르와 정략결혼을 하게 될 공주 감자티, 니키아를 흠모한 제사장 브라만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라바야데르는 지난해 티켓 판매율 92%를 기록했으며 주말에는 전석이 매진됐었다"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라 바야데르 첫 공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고싶다", "라 바야데르, 엄청난 공연일 듯", "라 바야데르, 꼭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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