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업무지도 차원에서 진행, 투명한 체육 보조사업 운영 다짐해

▲ 광양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광양시는 지난 14일 체육 분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읍면동체육회 등 보조사업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사전 업무 지도를 목적으로 보조금의 이해와 업무처리 절차, 문제점 및 실무사례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최윤환 감사팀장이 직접 교육에 나서 체육 분야 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보조금 교육에 참석한 한 종목단체 담당자는 “새롭게 접하게 된 보조사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무와 직접 관계되는 내용으로 학습이 이뤄져 좋았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들이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직접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작년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교육인 만큼 예년보다 세분화되고 보완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해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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