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격시대 임수향 (사진: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감격시대 임수향'
 
감격시대 임수향 母 죽인 범인 조동혁으로 밝혀져…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18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를 구하기 위해 공보국에 불을 지른 가야(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신이치(조동혁 분)는 야마모토(정진 분)에게 "덴카이(김갑수 분)에게 보고를 하지 말아라. 그러면 가야를 죽일 것이다"라고 경고하며 가야를 지키려 했다.
 
이후 신이치를 찾아온 가야는 "내가 이렇게 하면 회주님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며 "설두성(최일화 분)에게 다 들었다. 네가 내 어머니를 죽인 이야기부터 그걸 누가 지시했는지까지"라며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모두 알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신이치는 "어머니를 생각해봐라. 신정태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가야는 "그 사람은 아무 관련도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럼에도 신이치는 "료코 히메의 죄도 그렇게 시작됐다. 이 모든 일 나 하나의 죄로 묻어야 한다"며 변함없는 충성심을 발휘했다.
 
감격시대 임수향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 반전이네", "감격시대 임수향, 연기 너무 잘한다", "감격시대 임수향, 다음주에는 어떤 모습 보여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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