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태백시가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지진대피장소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옥외대피장소인 태백종합경기장, 황지여자중학교 운동장, 철암초등학교 운동장, 장성초등학교 운동장 등 4개소이다.

시는 안내표지판과 방향표지판 설치 및 영문·한글 표기 변경 등 정비현황을 점검하고, 지진 대피장소로 지정·관리 중인 옥외대피장소의 규모 적정성 및 접근성, 대피가능인원 등도 재확인한다.

관리자 지정 여부와 잠금장치 해제 등 협의 여부, 관리대장 기록·관리 현황도 점검사항이다.

시는 점검결과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즉시 보완·정비가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옥외대피장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과 보완 조치 후에는 대 시민 홍보와 이를 활용한 훈련을 적극 실시해 지진 대비 대응태세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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