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 펼쳐

▲ 제8회 유관순음악제 전국 유관순 합창 경연대회 개최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8회 유관순음악제 전국 유관순 합창 경연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봉서홀에서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관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3.1운동 및 임시정수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로 전국의 21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식전공연에서 유관순음악제 조직위원회 회원들의 뮤지컬 퍼포먼스와 대한독립 만세삼창, 유관순 노래를 제창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본영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를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전국 유관순 합창경연대회가 열리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에 유관순 열사의 서훈이 1등급으로 상향돼 최고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추서되는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음악대회가 되기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연결과 대상은 평택시 여성합창단이, 금상은 서울 노원구립 여성합창단이 수상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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