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3일 해빙기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박상신 부구청장 주재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급경사지의 암반․토사면 균열 및 침하 여부, 빌라 담장(옹벽)의 균열․기울기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서운산단 내 신축공사장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상황 및 시설물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였다.

박상신 부구청장은 “최근 발생하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부른 사고들로 금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모든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철저히 하여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 것”을 당부하였다.

향후, 계양구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 230개소의 안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에 대해 대국민 공개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구민참여 확대 등 점검의 책임성과 충실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계양구 해빙기 재난취약지역 현장 점검 실시
사진=계양구 해빙기 재난취약지역 현장 점검 실시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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