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5일 서구의사회, 서구검단의사회, 서구약사회와 서구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된 협약으로 서구보건소는 관내 병의원 및 약국과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혈압과 당뇨환자(의심)의 발견ㆍ등록ㆍ관리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심근경색 및 뇌졸중 인지율 향상하는 조기증상 인식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망률 2, 3위인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질환에 따른 의료비 부담과 합병증 감소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지역사회 의료단체들과 협력하고,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구민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서구의 건강지표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서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강화 업무협약체결
사진=서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강화 업무협약체결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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