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2면, 옥외 4면 구장 개장 어르신 건강증진 공간 활용

▲ 영암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영암군이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대한 주민의 염원을 담은 영암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준공해 18일 개장 기념식을 갖고 클럽대항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개장 기념식에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조정기 군의회 의장, 장귀남 전남게이트볼협회장, 김용귀 영암군게이트볼협회장과 게이트볼 동호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며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영암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연면적 1,79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시설은 전전후 2면과 옥외 4면으로 갖추어진 게이트볼장과 4개의 사무실, 다양한 행사의 장소로 사용되는 회의실을 갖췄다.

앞으로 영암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인근 국민체육센터, 영암종합운동장과 연계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어르신 건강복지 증진 및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께서 서로 화합하고, 뜻과 의지를 한 곳에 모으신 덕분에 영암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개장 할 수 있었다.”며 “이 공간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영암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 구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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