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정읍 만들기 ‘박차’

▲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정읍 만들기 ‘박차’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정읍시가 올해 42억원을 투입해 군·농어촌도로 17개 노선 9.2km를 확·포장한다.

시는 군도 6개 노선 2.1km, 농어촌도로 11개 노선 7.1km를 확·포장해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도확포장사업으로 관청부터 주산선 승부, 반곡선 마태, 입점선 상산, 선동선 진흥, 오주선 육리, 상서선 등을 추진한다.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으로 상두선 신포선 분덕선 초수선 두다선 만수선 용흥선 은학선 신팔선 소학선 평삼선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농소~하모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국비 444억원과 시비 85억원 등 총 529억원이 투입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이다. 지난해 4월 착공돼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까지 용지보상을 완료해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책현안사업의 일환으로 ‘김제부터 신태인 간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공사’가 지난 2016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 체결해 추진 중에 있다. 국비 35억원과 시비 86억원 등 총 121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7년 10월 착공돼 2020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호남선 철도하부 통과박스 개설 중에 있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신태인 지역의 교통편익 증진과 주민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로망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 가속화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건설하겠다”며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점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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