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0190319164146.jpg][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진안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 지역농산물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이 사업은 귀농귀촌 이후 농업, 가공업 등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 간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우수한 진안의 농산물을 도시에 공급· 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귀농귀촌 농산물 유통채널 구축을 위해 지난 13일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또 18일과 19일 양일간 사업에 참여할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운영시스템 구축 및 활용방안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창업보육학교와도 연계해 온· 오프라인 채널 구축사업에 필요한 시스템 운영 실무과정과 새로운 창업 아이템 발굴· 육성 교육과정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협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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