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주도, 취업·창업 등 청년일자리 활동 기대

▲ 청년정책위원회 발족 청년이 행복한 목포 기대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목포 청년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가 발족했다.

목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목포시 청년발전기본조례’제 10조에 근거해 위원장인 목포시장을 포함 당연직 위원 6명, 시의원 1명, 관계전문가 8명, 청년 5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며 연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직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부위원장 선출, 목포시 청년정책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으로 목포시의 청년정책 수립,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청년문화예술인 지원, 청년 권리보호 등 청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는 2019년 목포시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총 55개 사업, 일자리창출 3,092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일자리 28개, 설자리 8개, 살자리 15개, 한자리 4개 사업을 준비 및 실행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청년이 머무르고,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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