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자료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유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6)이 지난 3월 19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내 애국지사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를 대표하여 대한독립과 민족의 단결을 위해 이천 지역에서 학생운동 등의 활동을 하신 박기하 애국지사(용인시 수지구 거주)의 자택을 방문하여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애국지사의 공로를 기리고자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 의원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이 여생동안 충분한 보살핌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경기도 차원에서 밝혀지지 않은 애국지사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평소 3.1운동 및 용인 수지구에서 열렸던 3.29. 머내만세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역사를 연구하는 머내여지도팀과 협력하여 지역 내 애국지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지원받지 못 하던 15명의 애국지사를 발굴하여 이들이 올해 3월 1일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오는 3월 30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에서 역사적인 머내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 및 만세길 행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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