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기업 아시아 환경시장 진출 확대 협력 기반 구축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사진 왼쪽)은 20일 아시아개발은행(ADB) 김 헌 남아시아국장과 환경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사진 왼쪽)은 20일 아시아개발은행(ADB) 김 헌 남아시아국장과 환경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 Development Bank)과 20일 서울 은평구 기술원 본원에서 '환경기업 아시아 진출 및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김헌 아시아개발은행 남아시아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아시아 환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환경사업 수요 발굴 및 수주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아시아 국가들의 환경분야 역량강화, 양 기관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며,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및 환경발전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개발은행의 환경분야 지원 예정사업 공유를 통해, 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해외 지원사업*과 연계할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15개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마스터플랜수립, 환경개선 프로젝트 타당성조사 등 다양한 환경프로젝트를 지원한 바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국내 환경기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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