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김제지역자활센터는 20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전체교육’을 고용·복지 공동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9년 새롭게 바뀐 자활사업에 대한 내용을 참여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이와 더불어 참여자들 기본역량 강화를 위해 ‘융복합시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김유열 강사를 초빙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자활사업 참여자 전체교육은 참여자들의 자활의지를 키우고 창의적이고 진취적 사고를 통해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직무교육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소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업무능력 향상뿐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김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자활참여자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자활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고, 자활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훈련을 바탕으로 일반 노동시장으로 취·창업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제시에는 현재 세차, 세탁, 영농, 도시락, 청소, 카페 사업단 등 11개 사업에 130여명이 참여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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