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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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관내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사회복지시설에 결핵관련 콘텐츠를 배포해 기침예절안내와 결핵예방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기침은 손수건이나 옷으로 코를 막고 해야 하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와 ,균형 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 ,자주 실내 환기시키기 등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결핵은 조기검진이 중요하기 때문에 2주 이상의 지속되는 기침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진이 필요하다.

시는 오는 22일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주제로 무료 결핵검진 안내와 함께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결핵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에게 흉부엑스선 및 객담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집단시설 입소자 및 취약계층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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