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애 김진근 정애연 (사진: KBS 2TV '여유만만')
'김보애 김진근 정애연'
 
배우 김보애가 아들 김진근과 며느리 정애연의 결혼을 반대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영화배우 故 김진규의 아내 김보애가 출연했다.
 
이날 김보애는 "며느리가 아들보다 14살이나 어려서 반대했다. 나이 많은 사람과 살아봤자 좋을 게 없다는 걸 아니까"라고 발했다.
 
이어 "그러나 며느리가 나이답지 않게 성격도 좋고 남편한테 잘한다. 자기 엄마한테 효녀는 우리한테도 잘한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저런 친구는 드물 것 같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보애 정애연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예뻐하는 듯", "김보애 편 솔직해서 좋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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