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 홍천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홍천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 11회 지방자지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진행된다.

2018년도 홍천군은 만성 질환, 영양, 신체 활동, 모자 보건, 건강 플러스, 금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걷기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걷기 어플에 1,231명이 등록해 사용 중이고, 총 204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하였으며, 현재 관내 33개의 걷기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걷기 대회를 3회 개최해 2,000명이 참석하는 등 걷기 운동 활성화에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한 등록률이 60.8%에서 61.8%로 향상되었으며,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신규 관리 대상으로 747명을 관리해 당뇨병 조절률을 목표대비 106%달성했다.

홍천군 보건소의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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