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개화시기 고려한 공정관리로 건설공사 민원 최소화

▲ 청주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청주시가 오는 6월까지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무심동서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무심천 벚꽃개화시기를 고려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자재 반입시기 사전조율, 기상관리, 장비조합 등의 공정관리를 통해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0.88km구간에 대해 노면불량 정비 및 지장물을 이설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2018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0.73km를 정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위험요소 및 개선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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