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중·고육상연맹과 '석수' 지원 업무협약

하이트진로음료-한국중·고육상연맹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
하이트진로음료-한국중·고육상연맹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국내 유소년 인구 감소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및 외식업계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미래 한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말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사랑의 물 ‘석수’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연맹에 최적의 경도를 지닌 천연미네랄 암반수 ‘석수’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육상 영재들이 건강한 물을 마시고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를 이끌 육상 영재를 발굴하고 중·고육상연맹이 개최하는 주요 육상 대회에 석수를 연간 지원할 예정이다. 중·고육상연맹은 대한육상연맹 산하단체로써 대한민국 꿈나무 육상선수 육성을 도모하는 단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구슬땀 흘리는 청소년들에게 식수를 지원해 석수에 담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적의 미네랄, 부드러운 목 넘김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석수를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도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를 통해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스포츠 기회 확대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퓨처스 3X3 농구대회, 포카리스웨트 풋살 히어로즈, 유소년 농구 캠프 및 후원 대회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10대들의 꿈과 도전’ 테마가 포함된 ‘2019 포카리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10대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하고자 청소년 단체에 바이럴 영상 조회수당 1원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지난해 12월 ‘제9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1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카콜라 장학금’은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지난해 사단법인 WIN과 함께 진행해온 ‘코카-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탁월한 리더십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 및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체능·기능(자원봉사·리더십)·학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31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국 코카콜라사 30주년을 맞이해 2004년 설립된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최근 월드비전과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월드비전이 형편상 조식을 거를 수밖에 없는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조식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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