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 위한 젊은 리더 선발

2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제2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 위원회'를 가졌다
2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제2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 위원회'를 가졌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 주관으로 사업부문별 대표상무 및 계열사 인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영 fun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NH영 fun리더 발대식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지역 및 계열사에 확산하기 위하여 젊은 리더를 선발하는 것이다.

시도별 젊은 지역리더 16명과 계열사 젊은 리더9명, 총25명으로 구성돼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 소통활성화, 일과 삶의 균형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개진 및 해결방안 도출, 지역· 계열별 조직문화 선도리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같은 날 '제2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 위원회'에서는 셀프리더십 확산, 과도한 의전 관행폐지, 스마트 회의 및 보고 확대, 서로 칭찬하기 운동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고 각 계열사별 세부 추진사항을 피드백 하는 등 내실있는 위원회를 개최했다.

허식 부회장은“현재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는 과거의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하게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현하여 외부변화에 능동적으로 잘 대응해야 조직의 미래가 밝다.”라고 말했다.

특히“이번 NH영 fun리더들은 수평적조직문화의 확산에 젊은 패기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아울러 모든 농협인들이 적극적인 상호소통을 통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현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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