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예방수칙·무료검진 안내 등

▲ 산청군보건의료원이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퇴치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퇴치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군보건의료원은 21일 산청읍 시가지 일원에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전단을 배포하고 결핵 무료검진 및 무료치료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병행했다.

감염성 질환인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분류된다.

규칙적인 생활,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실내환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조기에 발견해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결핵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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