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희곡리 밀양수목원 조성지에 식재

▲ 식목일 나무심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밀양시는 21일 밀양시 산외면 희곡리 청룡사 입구에서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7,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과 시의원,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단체, 향우인연합회가 함께했다.

밀양시가 이날 나무심기행사를 진행한 곳은 향후 수목원을 조성할 곳으로 지난해에는 편백나무와 상수리 나무를 심은 바 있으며, 올해는 청룡사 우측과 좌측으로 2ha에 홍단풍,청단풍,복자기,신나무,자작나무 등 7,000 그루를 심었다.

박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무심기는 미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이며 우리의 가장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필수 사업이다.” 라고 말하고 “산림과 숲을 잘 디자인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밀양시는 나무와 숲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가로수 심기와 도시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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