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 경상남도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자연활동을 통한 치유농업과 사회적 재활 등 전문 복지원예사를 육성해 신규 직업 창출과 원예 산업 발전을 위해 ‘2019년 원예치료대학’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원예치료대학은 원예, 치료학, 간호학, 정신의학, 사회복지교육 등을 교육과정으로 오는 4월 12일에 개강해 1오후 4시간 8개월 과정이다. 매주 목요일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시·군당 2명 내외로 총 36명 정도의 인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농업인과 비농업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선순위 등 평가를 거친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향후 수료생들은 재활원, 병원, 복지관, 요양원, 특수학교 등 신규 취업 기회 가능성을 확대시켜 유휴 인력의 고용 창출과 귀농, 취농인 대상 신수요 직업 창출로 정부 취업 확대를 위한 정책에 발맞추어 과정을 구성했다.

한편, 도시민들이 농업을 소재로 한 전문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원예치료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63명을 배출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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