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활성화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인구 유입 기대

▲ 영천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영천시는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가자를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실시에 따라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 창업지원과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경북도 외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및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도내 주소지가 있는 청년은 외지 청년과 함께 팀 단위로만 참여 가능하다.

창업 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상품, 문화예술 창작활동, 전시·체험공간, 그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이다.

영천시는 올해 신규로 8명을 선정해 최대 2년간 사업화자금 및 정착지원비로 1인당 연 3,000만원과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영천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일자리사업으로 도시청년시골파견제를 포함해 지역기업 인턴사업, 마을일자리사업,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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