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기관 민·관 협의체로 시민 건강문제 해결위해 연계·협력

▲ 구미시보건의료실무협의체 업무연찬회 실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구미시는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21일 구미보건소에서 구미시보건의료실무협의체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보건소, 의료기관, 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등 보건의료 관련 18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2019년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업무 협조 및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미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영양표시 독해율’과 만성질환 관리 향상을 위한 ‘고혈압 투약순응률’을 핵심성과지표로 선정해 실무협의체와 합동캠페인 등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 기관 및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협의체를 통한 협력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올 한해 긴밀한 협조로 구미시민의 건강수준이 한 단계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보건의료실무협의체는 18개의 보건의료 유관기관이 건강증진, 재활보건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부터 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부족한 자원 제약을 극복하면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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