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서천 무지개 분수 수변무대에서 감동과 행복 선사
시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오는 30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 무지개 분수 수변무대에서 기획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궁금이’, ‘행복은’, ‘봄’, ‘안아줄래요’, ‘챔피언’, ‘우리가 세상’ 등 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무대를 선보인다.
또 성악, 플룻연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3월의 봄날,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공연장에 찾아오신 모든 분들이, 꿈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해맑고 천진스러운 모습에서 소년소녀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자녀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동요 보급 및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2010년 7월에 창단됐으며, 연중 다양한 공연을 통해 우리 시 합창 꿈나무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청소년 합창의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광양시립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4월 25일 저녁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재형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