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 곡성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곡성군은 2019년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개최하였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전라남도, 한국수자원공사,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 등 물 관련기관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UN이 정한 금년도 세계 물의 날 주제는 “Leaving no one behind“이다. 이는 “모든 사람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물 이용에 대한 인간의 권리를 강조하는 취지이다.

이에 정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현재부터 미래세대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물의 날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결정했다.

기념행사 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섬진강 유역 수자원 개발과 과제’ 및‘섬진강 주변 지역 물 문제 해소방안’에 대해 각 계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가 합리적으로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고 다같이 힘을 모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재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