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독과 사례관리’ 복지4知 아카데미 실시 모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녕군은 21일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복지4知 아카데미 1회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4知 아카데미는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사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실천 통합교육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군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민관협력, 사례관리, 자원관리, 지역보호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본 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가 기획단계부터 함께 교육주제와 방법을 정하고 강사를 선정하는 등 민관 사례관리사의 주체적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민관 공동사례관리 네트워크 영역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사례관리 네트워킹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경성대학교 최말옥 교수의 ‘중독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가 있은 후 알코올 중독자 자립에 대한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슈퍼비전을 받는 모둠 활동을 이어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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