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입니다

▲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영양군은 오는 4월 22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조국을 지키다 고귀한 희생을 하신 55명의 서해수호 전사자 추모 및 북한의 도발을 차단하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는 기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육군 5312부대 3대대원, 공군 8789부대원, 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영양여고 동아리 모임인 대북 공연팀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서해수호의 날 영상물 시청 그리고 오도창 영양군수의 기념사와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이 추모사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며, 안보 앞에는 너와 내가 다를 수 없음을 강조하고, 오늘 이 기념식이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서 북한의 도발을 차단하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다가오는 6월에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과 제69주년을 맞아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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