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내 민간건축공사현장에서 유성훈 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담당 공무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관내 민간건축공사현장에서 유성훈 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담당 공무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데일리그리드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굴착 중인 민간건축공사장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유성훈 구청장 이하 관련부서장, 민간전문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흙막이 시설 및 계측관리 상태’, ‘지반변형 여부’ 등 전반적인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시급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 및 법규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사중지 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 제재할 방침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해 가산동 공사장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 달라며, 구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는 공사시작부터 준공까지 철두철미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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