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FC50축구팀'이 제39회 인천광역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50대부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기자] '인천FC50축구팀'이 제39회 인천광역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50대부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7일~2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39회 인천광역시 협회장기 축구대회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윤상현국회의원(미추홀구 을), 전달수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10개 군구협회 회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2종 생활체육(우승팀은 하반기 대통령기 출전권 부여) 인천광역시 10개군,구협회에서 총 72개팀이 참가했다.

20대(9개팀),30대(11개팀), 40대(11개팀),50대(30개팀),60대(11개팀) 그리고, 1종 엘리트부분(초·중등부는 소년체전 출전권,고등부는 전국체전 출전권) 초등부 14팀, 중등부12팀, 고등부4팀 30개팀이 참가하여 이번 대회 생활체육및 엘리트 부분 총102개팀이 참가한 대회였다.

대회 연령대별에 최다출전한 50대부분 30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 남동구축구협회 소속 인천FC50축구팀(회장 홍승기)이 인천축구협회장기 대회의 50대 결승전은 최고의 라이벌 빅매치로 남동구축구협회 인천FC50축구팀 vs 서구축구협회 서구유나이티드 축구팀과 경기로 진행됐다.

결승전에 오른 양팀은 전후반 무승부로 끝난 경기에 피말리는 접전끝에 승부차기에서 김정훈선수(GK)의 선방으로 대회 50대부분을 석권하며 인천축구협회에 최강자로 우뚝섰다.

올해 창단 16년째 맞는 인천FC50축구팀은 대한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 우승및 인천시,남동구대회에서 다수 우승하여 명문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천FC50축구팀은 단체상 및 개인상을 석권했고 50대부분 최우선수상에 신혁선수, 감독상에 김경술감독이 수상하여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정훈선수(GK)는 결승전까지 5경기에서 무실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홍승기회장은 “서로 동심협력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자 없이 이번 대회를 멋지게 협조 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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