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장과 市 외사판공관실 관계자, 관광협력 논의차 방문

▲ 화천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중국 하얼빈시의 문화방송관광국 고위 관계자 일행이 오는 26일 화천을 방문한다.

시 문화방송관광국의 우 세천 부국장, 서 추화 부국장과 서 광위 시 외사판공관실 부주임 등 4명은 1박 2일 일정으로 최문순 화천군수와 만나 두 도시 간 관광협력과 우호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화천산천어축제장과 실내얼음조각광장 현장을 방문하고, 평화의 댐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회원국인 화천군과 하얼빈시는 2004년부터 빙등조각을 매개로 꾸준히 협력을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최문순 군수가 하얼빈시를 방문해 장만평 부시장과 교류협력 확대에 뜻을 같이 한 바 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와 하얼빈 빙등의 어울림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적인 국제 관광교류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의 있는 교류로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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