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지난해 8월 신규 국가산단으로 선정된 후보지 가운데 원주와 논산지역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조사에 대한 용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대상 지역에 대한 사업타당성 용역업체 선정 공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7곳을 선정했다.

후보지는 ▷강원 원주 ▷충북 충주 ▷경북 영주 ▷충북 청주 ▷세종 ▷충남 논산 ▷전남 나주 등이다. 전문가의 검증 결과 7개 후보지 모두 성장거점의 잠재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후보지들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조정 의견에 따라 보완 후 순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고 우선적으로 원주와 논산지역에 대한 기본계획 등의 조사가 이뤄질 방침이다.

원주는 의료기기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논산은 연무읍 일원 100만㎡ 규모로 국방산단으로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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