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16만원, 총 50대 지원

▲ 양산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양산시는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9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절감에 효과적인 보일러로, 시간당 증발량 0.1톤 미만이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보조금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16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신청 마감 후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발된다.

올해 사업량은 총 50대 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의 보급을 적극 유도해 양산의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