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 교육 실시 모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경산시는 드림스타트 가정 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3개월간 정리수납 전문교육 및 자격증 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직접 교육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전문가로 인정받아 취업은 물론 재능기부 등 사회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교육 참여로 우리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설레인다. 열심히 배워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행복한 집을 만들고 싶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취업과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라 고 말했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님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어주고, 본인의 노력을 통해 해낼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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