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주 육종연구단지에서 적극 협력관계 구축 다짐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22일 차세대 농작물 신 육종기술 공동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22일 차세대 농작물 신 육종기술 공동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22일 경기도 여주 농우바이오 육종연구단지에서 차세대 농작물 新 육종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과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농작물 新 육종기술 개발사업의 비전, 목표, 주요내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세부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新 육종기술 기반 구축 및 육종소재 개발을 통해 육종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생명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촌진흥청과 농우바이오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종자산업 환경 속에서 ▲내병충해성 ▲내재해성 ▲기능성 등 우량종자 개발에 따른 새로운 유전자원 개발의 필요성과 상호 연구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는“우수 품종의 농가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농촌진흥청과의 연구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열악한 재배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우량종자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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