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마사회
사진 = 한국마사회

[데일리그리드=김은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30일 올해 첫 타이틀 경주인 '산방굴사 특별경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대상경주는 일반 경주에서 능력이 검증된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대회로 제주경마가 연간 시행하는 800여개의 경주 가운데 약 2%만이 특별대상경주로 최고의 명마를 가리는 자리다. '산방굴사 특별경주'는 올해 첫 타이틀 경주로 제주경마에서 내로라하는 최강의 제주마가 총출동 한다.

이번 대회 최고 관심은 제주마 랭킹 1위 '태왕별'의 활약 여부. '태왕별'은 최근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자신한다. 도전 경주마는 초반 스피드가 뛰어난 '백호신천'과 뛰어난 지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원당봉'이 있다. 이외에도 단거리 경주에 장점이 있는 '번개왕자'와 대상경주 우승경험이 많은 '으뜸공신'등이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