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농업기술원 기상분석 및 전망에 의하면, 지난 겨울철 기상여건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 개화시기가 2~7일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10년간 기상상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 이상저온은 평균10.7일 발생된 것으로 조사되어, 철원군에서는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농작물 저온피해는 증상이 외관상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농업인이 뒤늦게 피해상황을 인지하는 사례가 있어 피해발생 여부 확인이 다소 늦어지는 문제가 있는 만큼, 저온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증상이 확인된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신고하고 추가피해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실시해야 한다.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이상저온의 영향으로 철원군에서는 32농가 19.4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블루베리, 사과 등 과수작물이 피해가 많았다.

더불어, 2019년부터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을 2018년 지원금 80%에서 2019년 85%로 확대지원해 자부담이 20%에서 15%로 감소하게 되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를 통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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