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인제군이 민선 처음으로 관내 모든 여성단체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박정남 인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여성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여성들이 느꼈던 제도·인식·차별요소를 해소하고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계획들을 논의했다.

특히 인제군 여성단체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곳곳,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해왔다.

군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 시대에 발맞춰, 관내 20여개의 여성단체가 지역을 위한 다방면의 봉사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 나갈 수 있는 견인의 역할을 약속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이번 간담회가 관내 여성단체들과 군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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