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및 조합원 대상 응급상황 대처방법 교육 및 농협마트 건강환경 조성

▲ 사천시보건소, 지역 농협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운영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증상 인지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농협 4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은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천소방서와 연계해 정동·사남·곤양·곤명 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9월 25일까지 7개월간 월 1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응급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수칙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 마트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증상 인지 및 증상 발생 후 골든타임 내 응급의료기관 도착율 개선을 위해 마트 내 카트를 활용한 응급상황 대처방법 홍보판 부착, 싱겁게 먹기, 영양표시 인지 독해 캠페인의 날 지정 운영 등 건강한 환경 조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이번 지역농협과 함께하는‘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은 지역주민의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증상 인지 및 대처능력 향상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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