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통영 통제영 로타리클럽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

▲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대대적 전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통영시에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이 한창이다. 시민참여 도시녹화운동이란 관내 읍 단위 이상의 공휴지에 개인, 가족, 자생단체, 기타 기관 및 기업체 등이 공원, 가로수 조성 및 관리에 직접 참여해 도시미관 개선 및 예산절감에 기여하는 운동이다.

이달 초 통영시와 통제영 로타리클럽은 2019년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협약을 맺고 3월 24일 이순신공원 일원에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통제영 로타리클럽 회원 약 15명이 참여해 이순신공원 일원 공휴지에 자산홍 150주, 영산홍 200주, 백철쭉 100주, 금목서 1주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1ha의 숲이 연간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흡착하고 도시 미관 개선, 휴식 공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으며 “시민참여 도시녹화운동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참여가 가능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언제든지 해당 읍·동이나 시 도시녹지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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